가치주
가치주는 간단하게 말하면 현재 주당 순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합니다. 즉, 기업의 기존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현재 주가가 그 가치에 비해 낮은 경우를 의미하는데 시장에서 그 가치 대비 과소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치주는 대체로 외식, 화학, 제약, 소매 등 비교적 안정적인 분야에 속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성장률을 초과하는 기업 중, 향후 예상되는 성장원이나 현재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성장요인은 성장주와 구분되게 됩니다.
가치주는 보통 자산가치 우량주로 해석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이들 가치주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새로운 형태의 투자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가치주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는 달리, 고성장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고배당을 해 주주를 중시하는 기업의 주식을 지칭하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테마주
국내외에서 특정 사건이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일시적으로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집중되는 주식이나 주식군을 말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하나의 동일한 소재가 연결되어 군(群)을 이루고 주가가 함께 요동치는 현상을 ‘테마’라고 하는데,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현상은 물론 계절, 날씨, 선거, 트렌드 등으로 형성됩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익을 실현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테마주는 일시적으로 고점을 찍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어 대처하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손실이 발생합니다.
테마주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도 큽니다. 특정 사건이나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테마주 투자를 할 때는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테마주는 즉, 실적이나 경기 흐름에 상관없이 업계 정보와 트렌드에 따라 가격이 급등하는 주식입니다. 때로는 우량주가 테마주의 형태를 취하기도 하지만, 모든 테마주가 우량주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시장 특성상 그동안 추세에 몰리던 추종자들의 매수 이후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테마주에는 예를 들면 선거철 당선 가능성 있는 후보자의 경제관에 따른 관련 주가 상승, 신기술개발기업의 주가 급등 등이 포함됩니다.
이밖에 한 종목이 다수의 테마와 겹치는 복합 테마주, 현재 주가의 몇 배에 달하는 순자산을 보유한 기업의 대표적 테마주인 자산주 등이 있지만 주가가 최고점에 도달한 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개별 종목 하나에 특정 이슈가 발생하면 개별 종목뿐만 아니라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의 대다수 종목이 주목을 받으며 동시에 요동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약회사가 신약 개발에 성공할 경우 제약업계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관련주 주가가 동반 급등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의 종류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바이오주 등이 있을 수 있고,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각자의 종목에 대한 것은 추후에 계속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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