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표팀 은퇴 서사 손흥민 차단 언팔

오늘은 핫이슈로 자리매김한 김민재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어제 우루과이와 한국 친선 경기가 있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재 선수가 은퇴를 서사하는 말을 암시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 SNS를 차단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재 대표팀 은퇴 서사?

 

 

김민재 선수는 1996년 11월 15일 출생으로, 경상남도 통영 출신입니다. 신장 190cm, 몸무게 87kg으로 꽤 큰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오렌지 볼, 소속팀은 SSC 나폴리로 수비수입니다. 데뷔는 K리그인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2017년에 했습니다.

 

이전에도 김민재 선수는 여러 논란을 빚기도 했는데요. 유럽 진출과 관련해서, 중국 생활에 대한 언급으로 사과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또 다른 이슈로는 김민재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SNS 언팔/차단 이야기입니다.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언팔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께서 손흥민 선수 SNS 계정을 방문해 김민재 선수의 계정을 쳐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선수의 계정이 보이지 않자, 진짜로 언팔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또 다른 의견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예전에 눌렀던 김민재 선수 게시글 좋아요도 사라진 것으로 보아 차단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팀 사이에서 파벌 싸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돌기도 했지만, 현재는 김민재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다시 팔로우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도 김민재 선수의 입장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논란을 종결지었죠.

 

여기서 김민재 선수의 은퇴설은 어디서부터 나오게 된 것일까요? 

 

김민재 선수는 인터뷰에서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태로 힘들다, 당분간은 소속 팀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이적설 때문이 아닌 축구가 그냥 힘들다,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아직 조율된 것은 아니다"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가 한 이야기만 보면 충분히 은퇴하려는 건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거나 단 한 번도 당연시 여긴 적이 없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죽어라 뛰었지만, 어제의 인터뷰로 태극마크의 의미와 무게, 모든 것들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는 선수가 되어버렸다"라고 반성했습니다. "항상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책임감, 재미있기만 했던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게 되면서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항상 국가대표팀을 사랑해주고 방문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글을 마쳤는데요. 한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던 그의 글이었습니다. 모쪼록 마음, 멘털 다 잘 잡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