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듣는 일뿐 아니라 균형감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의심을 해보셔야 할 문제인데요.
중이염이란?
우리 귀는 외이, 중이, 내이 이렇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이 중에서 고막과 달팽이관이 이어지는 부분을 중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중이염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된다고 생각이 든다면 만성으로 갈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에 이상함을 감지한다면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
중이염 증상은 뚜렷하지 않아서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치하게 되고 난청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중이염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감기와 같은 증상
2. 어지럼증과 구토, 두통
3. 귀가 먹먹한 증상
4. 소리가 울리는 것 같은 느낌
5. 귀에서 고름이나 물이 나오는 증상
6. 귀에 물이 차 있는 것 같은 증상
7. 안면마비 증상
감기와 같은 증상이나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은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생길 수 있는 증상이기에 지나칠 수 있지만 귀에서 먹먹함이 느껴지거나 고름과 물이 나는 증상, 소리가 귀에서 울리는 것 같은 느낌 등은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느낌을 갖게 된다면 한 번쯤은 중이염 증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 원인
중이염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투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생길 수가 있습니다.
다른 중이염 원인으로는 감기와 피부질환, 흡연과 가족력 그리고 다른 질환으로부터의 합병증, 잦은 물놀이로 인한 원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중이염 치료방법
일단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치료할수록 좋습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아 만성으로 가게 되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생활의 질이 떨어지게 되니 초기에 발견했다면 약물요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세균이 원인이기도 하니 세균을 잡아주는 항균제를 처방받아서 복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그리고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필요에 따라서 같이 처방받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기 중이염은 이런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최소한 3일 이상은 약을 복용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하루정도만 복용하고 좋아졌다고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많으니 최소 꼭 3일은 처방해준대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 증상 만성으로 가면 고막절제술을 해야 할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반드시 약물치료로 끝내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오늘은 중이염 증상 그리고 중이염 원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질환 대부분이 면역력과 관련이 있듯이 중이염 역시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중이염 포함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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