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첫 방송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보이즈플래닛 2화가 이번주에 공개되었습니다. 98명의 아이돌 지망생들이 9명의 데뷔조에 들기 위해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모든 레벨 테스트가 끝나고, 시그널 송 테스트를 통해 센터를 정하고 다시 레벨을 조정했습니다.
<보이즈플래닛 투표>
보이즈플래닛 투표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엠넷 플러스 앱에서 하루에 한 번만 투표할 수 있고, K그룹과 G그룹에 상관없이 하루에 9명에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비율은 한국에서 50%, 글로벌에서 50%로 집계되고 있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누가 최종 9인에 올라 새로운 주인공이 될까요?
<보이즈플래닛 2화>
첫 장면은 방송을 단체로 보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때 선미가 함께 등장해서 출연진들과 함께 1화 방송을 보았는데요.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는 참가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연습 생활이 길거나 데뷔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무대들이 많았습니다.
K그룹에서는 레드스타트가 나왔는데, 금준현이라는 참가자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힙하게 입고 나와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보이즈플래닛 레벨 테스트에서 올스타를 받자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돌을 지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자신의 끼들을 숨기기 힘든가 본데요. 낯을 가리는 저의 입장에서는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다음으로는 G그룹에서 일본 친구들이 나왔는데요. 립제이가 보자마자 작다고 해서 마스터들끼리 웃던 장면들이 있엇죠. 올스타를 받은 케이타 같은 경우에는 총 연습기간이 9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13살부터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잠깐이지만 데뷔를 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여유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9년의 짬은 역시 무시하기 힘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생각보다 중국이 잘한다고 보기에는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하이 그룹은 평균 키가 186cm이고, 전체 참가자 중에서 가장 키가 큰 그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춤도 노래에서도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마스터들의 혹평을 받게 됩니다. 모델같은 아우라에 그렇지 못한 실력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다음엔 쉬는 시간에 서로 재미있게 노는 장면들이 나왔고, K그룹의 개인 연습생들이 계속 잡히길래 이게 무슨 컨셉인가, 싶었는데 다음 무대를 알리는 신호탄 같은 것이었습니다. 개인 연습생들에게는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동방신기의 미로틱을 불러서 한 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각각 2스타, 3 스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김지웅, 윤종우 참가자가 눈에 띄었는데요. 주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G그룹에서 가장 어린 친구가 나왔는데 무려 2007년생이라고 하네요.
태어나기도 전인 2002년 비의 노래를 불러서 마스터와 참가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지만, 아직 부족한 실력으로 0 스타를 받게 됩니다.
다음 K그룹도 연습생 4개월 차인 병아리 연습생들이었지만, 자신들의 끼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다을 참가자는 9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주목해봐도 좋을 참가자인 듯합니다.
K그룹의 웨이크원팀은 칼군무를 보여줬고, 좋은 결과를 받았는데요. 전원 올 스타를 기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G그룹의 웨이크원과 같이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전 아무래도 한국인이다 보니 한국 웨이크원 팀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기대가 컸던 참가자인 이회택. 노래로는 다른 참가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해서 놀랐습니다. 또한 그의 편곡 실력을 잠깐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참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간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몇몇 인터뷰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할 만큼 멋지고 자신의 꿈에 대한 갈망이 느껴져 안쓰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는 레벨 테스트에서 올스타를 받았지만, 춤에서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미션인 시그널 송 연습을 하게 됩니다. K그룹이 이겼기 때문에 하루 먼저 연습할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연습이 끝난 후 마스터들 앞에서 다시 한번 평가를 받게 됩니다. 지금 받은 스타를 유지하거나, 떨어지거나, 올라갈 기회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0 스타, 1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보이즈플래닛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겸손하게 성장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번에는 누가 될지 기대가 큽니다.
2월 9일 기준 실시간 투표 현황으로, 이번에도 성한빈 참가자가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매튜, 한유진, 김지웅, 이회택과 같이 주목을 받고 있는 참가자도 보이는데요. 또 제이 참가자 같은 경우에는 안정적인 보컬을 보여줘서 마스터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 투표가 끝날 때는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9명 중 6명이 한국인이라 다행이기도 하고 어떻게 바뀔지 긴장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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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플래닛 참가자 출연자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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