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결말 출연진 정보 줄거리

넷플릭스 영화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스마트 폰을 매일 쓰고 있는 우리들에게 조금이나마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는 영화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스릴러인 줄 모르고 봤는데요. 볼수록 섬뜩하다는 생각을 머리에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줄거리

 
마케터인 나미(천우희)는 친구들과의 약속에서 술을 마시고 버스에서 그녀의 스마트 폰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다음 날 폰을 주웠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연결이 되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액정을 깨뜨려 수리하기 위해 한 업체에 맡겼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스마트 폰을 주운 사람은 그 여성이 아닌 준영(임시완). 그는 자신이 그 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스파이웨어를 설치해서 나미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알길이 없는 나미는 그저 자신의 스마트 폰을 찾았음에 기뻐하고, 준영은 그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 모습을 드러내고, 나미가 응원하는 야구팀의 야구 티켓을 가져오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보는 나미의 아버지는 불쾌감을 느낍니다. 
 
깊은 산에서 시체를 발견한 형사 지만(김원희)은, 오래 전에 집을 나갔던 아들을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바로 준영. 시체를 발견했던 산은 바로 준영이 어린 시절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나무 심고 싶다고 했던 그 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지만은 준영의 흔적을 좇게 되고, 그 안에서 그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Cpt-eiYoDM

 
이 영화의 줄거리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모두 담긴 스마트 폰을 한 회사원이 잃어버리게 되면서부터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일상이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들이라 섬뜩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출연진>
 
나미(천우희)

천우희

 
준영(임시완)

임시완

 
지만(김원희)

김원희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결말>
 
지만은 준영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나미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스파이웨어가 설치됨을 알게 되는데요. 그 둘은 준영의 사무실에 가지만, 준영은 사무실에 없고 지만과 나미는 준영을 유인하기로 합니다. 유인에 실패한 나미는 겁을 먹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나미의 아빠는 이미 준영에게 공격을 당한 상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나미는 경찰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 둔 상황이기에 경찰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준영을 잡고보니 지만은 그가 자신이 생각한 용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알고 보니 준영은 지만이 첫 번째 피해자로 지목했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자 준영의 삶을 살아왔던 것.
 
모두에게 친근한 소재인 스마트 폰으로 이런 영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어쩌면 우리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범죄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중간에 엥 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래도 꽤나 볼만한 영화이자 임시완의 연기력이 돋보였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