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5회 줄거리

저번주 신성한 이혼 4회에서는 금화 로펌을 그만두고 신성한 밑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최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연 그는 원하는대로 신성한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될까요?

 

신성한 이혼 5회 줄거리

 

 

결국 최준은 신성한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받습니다.

대신 자신의 영상을 지워주는 대가로 말이죠. 

 

 

이어 또다시 이어지는 의뢰인들의 행보. 신성한의 이혼 사무실을 사람 마를 날이 없을 것 같은데요.

요즘은 안 그래도 이혼율도 높고 진짜 다양한 케이스가 많아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일이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이 함께 신성한의 사무실에 찾아왔고, 알고 보니 그 둘은 내연관계였습니다.

찾아온 그녀는 남자가 현재 와이프와 이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요. 

너무 황당해서 저도 볼 때 엥? 했지만, 사연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간암을 앓고 있던 남자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 위해서 혼인 신고를 하고 싶었던 것.

 

 

현재 그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에게 간을 이식해 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그가 죽고 나면 보험금을 탈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죠.

돈 때문에 자신의 남편이 죽어도 괜찮다는 발상은.. 어떻게 할 수 있나 싶지만 이것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이겠죠.

실제로 이런 일이 있으니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과거 자신의 여동생의 시어머니였던 마금희의 말을 갑자기 떠올리는 신성한.

"안돼, 착하면 큰일 난다"

그때는 사돈 어르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알게 된 그.

 

 

한편, 금화 로펌을 떠난 최준을 그냥 떠나보낼 수 없는 박유석.

퇴사 처리가 되지 않았다며 그를 다시 불러들이는데요. 기밀을 알고 있는 최준을 그냥 내보낼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박유석은 최준에게 스파이 노릇을 했다는 걸 알리겠다며 협박까지 하죠.

 

 

결국 최준은 도움을 구합니다. 하지만 신성한 측은 이중 스파이를 제안합니다. 박유석을 이중 스파이로 혼란을 줄 생각이었던 거죠.

 

 

내연녀의 간을 받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남자의 아들이 신성한을 찾아오게 됩니다. 자신이 아빠에게 간을 줄 수 있다고 말이죠.

이미 아들은 모든 복잡한 상황을 다 알고 있었지만,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었기에 신성한에게 그 법적인 부분을 해결해 달라고 그를 찾아오게 된 것이었는데요.

 

 

아직 16살인 어린아이일 뿐인데 이런 결정을 하다니, 더욱 기가 막힐 노릇이었죠.

신성한은 그에게 다시 재고하라며 설득했지만, 그는 설득당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결국 그의 아버지를 직접 만난 신성한.

이 사건을 맡아도 되는지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게 되는데요.

그는 두 가지를 당부하게 되는데요. 한 가지는 암과 관련된 모든 보상금 해지, 그리고 전과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라는 것이었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그의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리고 그는 이 사건을 또 어떻게 처리할까요?

 

신성한 이혼 6화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https://seankim0827.tistory.com/124

신성한 이혼 6회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