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한국인 성인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족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해당 사항이 있는 분이라면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을 적극 권장드리는데요. 오늘은 비타민 D 부족증상 중에는 뭐가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D 부족증상
1. 만성 두통
두통은 우리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비타민 D가 부족하신 분들이라면 만성으로 앓고 계실 수 있는데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에게서 두통이 잦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높은 봄부터 여름에는 실외 활동을 많이 해서 해를 통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이 만성 두통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탈모
비타민 D 부족증상으로 탈모가 생길수도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이 연구 결과를 주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 면역력 저하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관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백혈구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부족한 비타민은 면역세포들의 활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4. 우울
비타민 D는 뇌 발달과 관련이 깊은 비타민 중 하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D를 공급하게 되면 가벼운 우울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비타민 D의 흡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타민 D의 부족은 우울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5. 근육 통증
비타민 D의 부족은 근육의 통증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근육뿐만이 아닌 다른 통증도 동반할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자신이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인한 통증인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불면증
비타민 D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불면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에 계속되는 불면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계속 된다면 우울감과 무력감이 계속해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7. 치매
한 연구를 보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치매 병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알츠하이머를 야기할 수 있다는 위험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D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뇌신경에서 제거하는데, 이는 치매 유발률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8. 골연화증
골연화증은 골다공증과 비슷해 보이지만, 뼈 내부의 영양 부족으로 뼈가 가늘어지거나 형태가 쉽게 변형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말 그대로 뼈가 물렁해진다는 뜻인데요.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뼈가 약하거나 뼈 건강에 신경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적극적인 섭취가 중요합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고 하더라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흡수율도 높고 좋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어떤 음식에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까요?
1. 연어
연어는 비타민 D의 훌륭한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산인 연어가 비타민 D가 훨씬 많이 들어있지만, 그냥 연어 또한 비타민 D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2. 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하지만 비타민 D 함유량도 높기 때문에 비타민 D 섭취에 아주 용이한 음식인데요. 구하기 어렵지 않고, 요리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적당하게 요리 후 섭취하게 된다면 비타민 D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버섯 중에서는 표고버섯이 하루 권장 섭취량의 12%나 들어있기 때문에 비타민 D 섭취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표고버섯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두유
비타민 D는 동물성 식재료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이신 분들은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두유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유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17%의 비타민 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 계란 노른자
생선을 즐기지 않거나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으로는 계란 노른자가 있습니다. 계란은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처가 될 수 있는데요. 평균 계란 노른자 하나에는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의 5% 정도의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려우신 분들이나 해를 많이 못 보는 때에는 음식이 아닌 각종 비타민으로 하루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있는데요. 하루 이틀만 먹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먹는 습관을 길러야 비타민 D 부족증상을 경험하시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을 테니, 꾸준한 섭취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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