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드라마 추천/10화 리뷰 11화 예고

일타 스캔들

벌써 일타 스캔들 10화가 공개되고 11화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일타 스캔들 9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열이 행선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많은 분께서 둘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고 있으셨을 텐데요.

<일타 스캔들 10화 리뷰>

일타 스캔들 10화 리뷰

행선은 치열과 단둘이 코인 노래방에서 조용히 얘기를 나누고자 그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또한 행선을 만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행선을 유부녀로 알고 있는 치열은, 그녀에게 마음을 정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행선 또한 치열에게 마음이 있지만, 자신의 딸인 해이의 엄마로 남기 위해 그가 자신을 정리하기를 기다립니다.

일타 강사인 치열이 이러한 고백을 하자 자신이 여지껏 쌓아놓았던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일타 강사이기도 하지만, 아이돌 같은 존재였기에, 이런 고백이 그의 직업에도 꽤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학보모들 또한 학생들의 시위를 보고 직접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해이의 과외 때문에 경쟁심이 강한 올케어반 부모에게도 미운털이 박힌 그는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게 되고, 학부모들은 다른 학원의 인기 강사를 추천합니다. 학원장이 다른 학원에서 인기 강사를 데려오게 되면서 치열은 작은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게 되고, 그에 치열은 학원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 그를 원장 또한 말리지 않고, 행선의 국가대표 반찬 가게는 다시 손님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학원을 그만두게 된 치열은 종렬을 만나 술을 마시고, 술이 약한 치열은 술에 취하게 되는데요. 이 기회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술에 취한 치열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치열의 가장 최근 발신 목록에서 재우를 찾아 전화를 겁니다. 술에 취한 치열을 재우는 집에 데려다주고, 치열은 그 사이 행선과 입을 맞추는 꿈을 꿉니다.

행선 또한 치열을 그리워하고, 그를 향한 마음을 영주에게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엄마를 보는 해이의 마음도 편하지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이상은 다른 곳에서 시체로 발견이 되고 쇠구슬을 주머니에 넣어놨기에 경찰들이 영민의 사건과 함께 연쇄 살인을 의심합니다.

선재 아빠는 이 이야기를 선재의 엄마와 선재에게 전달합니다. 학원이 이상한 것 같다고 말이죠. 이때 서진은 희재를 의심하고, 희재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방문을 걸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시청자들이 희재가 진짜 범인일 수도 있겠다는 암시를 주기도 하는데, 이건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학원에 방문한 형사는 동희가 낯이 익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형사는 전에 성현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살인범이라고 수사했던 사람입니다. 여기서 나온 대사가 쇠구슬 사건의 범인이 동희가 아닐까 하는 강한 의심을 안겨주지만, 치열과 그의 관계점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열이 동희의 연락을 받지 않자 매우 신경질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치열에게 집착이 심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편으로는 그가 범인일 가능성도 농후해 보이는데요.

일타 스캔들

해이는 자신의 엄마가 치열과의 사랑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둘의 사랑을 해이가 이뤄주죠. 행선의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찾아왔던 유튜버는 치열에게로 향하고, 무례한 질문을 수차례 던집니다. 그때 해이가 나서서 치열을 막아주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해이는 행선은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모이자, 미혼인 사람이라고 밝힙니다. 그런 해이를 치열과 행선이 모두 보게 되죠. 행선이 유부녀인 줄 알았던 치열은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치열은 꿈에서 행선과 키스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실제로 그들은 키스를 했고,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술에 취한 치열이 자신에게 키스하는 것을 보고 행선은 치열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일타 스캔들은 16부작입니다. 행선과 치열의 사랑을 확인했으니, 남은 6화에서는 그들의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쇠구슬 사건에 대해서 조금 더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또한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