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7화 8화 리뷰 윤성빈 추성훈

피지컬 100 7화와 8화가 지난 14일에 동시 공개가 되었습니다.

1.5톤 배 끌기 시합에서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7화에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빨리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피지컬 100 시즌은 다음 주 화요일인 21일에 9부작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인데요.

9화는 1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최종 승자는, 3억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피지컬 100 7화 8화 리뷰>

피지컬 100 7화에서는 1.5톤 배 끌기 나머지 방송분이 공개가 되었고,

아쉽게 제가 응원하고 있던 심으뜸님이 속한 조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추성훈/조형진팀이 13분대를 기록하면서 바로 다음 퀘스트로 진출하게 됐죠.

추성훈 님의 리더십이 돋보였던 경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각자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힘을 북돋아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탈락 팀은 예상대로 장은실/김상욱 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 참가자들이 분포해 있었고,

부상자도 있었기에 많이 불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해내는 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고요. 

 

퀘스트 3이었던 1.5톤 배 끌기가 끝난 후, 퀘스트 4가 공개되는데요.

 

결승 진출자는 20명 중 오직 5명.

네 번째 퀘스트는 총 5가지 종목에 팀에서 한 명씩 나와 팀 대표로 출전하는 게임인데요.

고대 신화에서 착안해 게임을 만들었죠.

 

각 종목에서 4명씩 겨루게 되고, 오직 1등만 결승으로 올라갑니다.

처음으로 아틀라스의 형벌 게임을 진행하는데요.

근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거대한 바위를 들고 버티는 게임입니다.

 

김강민 신보미레 김식 조진형 이렇게 네 사람이 출전합니다.

신보미레 님이 유일한 여자였지만, 공을 아예 들지 못해 가장 먼저 떨어집니다.

 

공이 대략 50kg 정도라고 하니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김식과 조진형은 이 무거운 공을 무려 2시간이나 들고 있습니다.

다들 지구력과 근력, 무엇보다 근성이 진짜 대단한데요.

 

아쉽게 균형을 잃은 김식이 탈락하고 조진형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두 번째 게임은 프로메테우스의 불꽃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으로, 달리기로 가장 먼저 횃불을 손에 쥐는 사람이 이깁니다.

 

토너먼트로 진행이 되고, 니퍼트 설기관 박진용 미라클이 대결을 펼쳤고,

박진용이 결승으로 올라갑니다.

세 번째 게임은 이카루스의 날개.

외줄을 타고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줄이 계속 내려와서 계속 오르고 버텨야 하는 게임인데요.

 

출전 선수로는 손희동 김다영 김민철 송아름이였고,

산악구조대인 김민철이 결승으로 올라갑니다.

편안하게 매달려 있는 김민철 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네 번째 게임은 우로보로스의 꼬리.

달리기를 해서 앞사람을 터치해서 탈락시키는 게임으로,

출전 선수로는 정한샘, 차현승, 우진용, 조정명이 출전했습니다.

 

차현승, 조정명, 정한샘이 차례로 탈락 후 우진용이 결승에 올라갑니다.

우진용 님 같은 분이 뒤에서 따라오면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진짜 체력에 감탄합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시지프스의 형벌.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될 텐데요.

리더들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윤성빈, 추성훈, 마선호, 정해민이 출전했고,

100kg짜리 바위를 언덕 위로 올려서 굴려 내려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40초 안에 해결해야 하고,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 이깁니다.

 

상대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가는 마선호에게 불리한 게임이었는데요.

그는 게임 중간에 발목도 살짝 삐끗해서 더욱더 불리한 상황이 되었고,

결국 첫 번째로 탈락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추성훈이 탈락하는데,

탈락하는 그 순간까지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자신이 최선을 다했으니 재미있었다는 그의 가치관 정말 리스펙 합니다.

윤성빈과 정해민 두 사람이 남았고, 결과는 다음 주 9화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윤성빈 선수 진짜 미친 피지컬 응원합니다.

 

다음주 9화에서 누가 결승으로 올라가고,

결승에서는 어떤 게임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그리고 남은 한자리는 누굴까요?

윤성빈? 정해민?

 

다음주 9화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