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10화, 이서진의 복귀와 마금희의 이혼

신성한 이혼 10화에서는 이서진이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고, 성한의 사돈 어른인 마금희의 이혼이 그려졌습니다. 마금희의 남편은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려서 신성한을 압박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신성한 이혼 10화, 이서진의 복귀, 마금희의 이혼

 

 

이서진은 보이는 라디오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지만, 서진이 하는 방송마다 그녀의 아들을 욕하는 악플러를 보게 됩니다. 그런 악플러를 본 성한은 자신의 동료인 형근과 함께 그 악플러를 잡아야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서진에게 계속해서 힘이 되어주는 방피디가 있기에 서진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되는데요. 방피디는 그녀를 믿어주고, 이제는 땅만 보지 말고 하늘을 보라고 말하죠. 다른 연예인 게스트들도 함께 하고 싶다고 연락이 온다면서 그녀를 북돋아줍니다. 인생에 이런 친구들 하나씩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마금희 남편 서회장은 진영주에게 자신의 변호인단을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일이 잘 풀리면 자신의 딸의 회사 지분을 넘겨주겠다고 하는데요. 그런 기회를 놓칠 그녀가 아닙니다.

 

 

한편, 기영은 자신을 태우고 다니는 기사 아저씨에게 잠깐 내려 편의점에서 저녁을 먹겠다고 합니다. 눈칫밥 때문에 집에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듯 보였는데요. 아무리 돈이 많고 부자라고 해도 아이가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 이렇게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마음이 편해보입니다.

 

 

마금희는 성한에게 서회장의 회사인 대남전자 지분의 20%를 위자료로 받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94년도부터 그의 여자 목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죠. 돈이 많기 때문에 달라붙는 여자들도 많았지만, 그 또한 여색을 밝힌 이유도 있었습니다.

 

 

성한은 자신에게 준 자료를 살펴보고, 그녀에게 왜 자신에게 이혼을 맡기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마금희는 자신에게는 끝까지 달려줄 사람이 성한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유를 얼버무리죠.

 

 

형근과 소연은 캠핑을 가기로 하고, 캠핑날 웃음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성한과 정식이 쫓아온 것이었죠. 그들은 텐트 속에 숨어서 차오르는 방광을 참아보지만, 참지 못하고 뛰쳐나갑니다.

 

 

 

서진은 자신이 하는 방송의 댓글을 읽던 와중에 자신의 아들인 현우를 욕하는 댓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원래라면 방피디가 지웠겠지만, 이번에는 서진이 먼저 보고 만 것인데요. 그런 그녀는 자신이 세상에 나온 것을 후회하지만, 방피디가 그녀를 다잡아줍니다.

 

 

그런 그녀는 그 악플러를 직접 만나보기로 합니다. 알고보니 그 악플러는 14살의 중학생 소녀였고, 그녀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의 엄마가 부자 남자를 만나 바람이 나서 자신을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파로 자신의 아빠는 암에 걸렸고, 아들과 잘 살기 위해 소송까지 한 서진의 아들이 부러워서 그런 댓글을 남겼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소년원에 가는 것이냐고 묻는 그녀에게 서진은 도움을 청하라고 말합니다.

 

진영주는 박유석의 동선을 밟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무슨 이유로 박유석의 뒤를 밟고 있는 것일까요?

 

 

한편 성한은 서회장의 변호인단을 만나고 오고, 그들에게 외도 자료가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예상외로 그들은 성한에게 매우 호의적입니다. 그런 호의에 찜찜함을 느낀 성한. 왜 이렇게 호의적인걸까요?

 

 

그 사이 기영은 성한에게 찾아와 도움을 청합니다. 그리고 성한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마금희가 서회장과 이혼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도 기영과 관련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동생 주화를 죽인 것 또한 진영주의 짓이 아닐까 하는데요. 물론 그녀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과정이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지만, 아마도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