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BST 에디션 230대 한정 판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폴스타2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전기차가 유행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패션, 자동차 산업 등이 많이 노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폴스타2 BST 에디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폴스타2 BST 에디션

 

폴스타2는 스웨덴의 자동차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입니다. 북유럽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폴스타2 에디션도 좋아하실 거라고 장담하는데요. 미니멀리즘 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전기차 부분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폴스타2 BST 에디션은 230이라는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정판 출시입니다. 230대만 판매하겠다는 것인데요. 작년에 생산한 폴스타2 BST 에디션 270보다도 더 작은 숫자인 230대만 한정 생산해서 희소성을 더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전 모델과 동일한데요. 성능 중심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성능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모델은 저번 모델과는 다르게 색상, 그래픽, 인테리어 소재의 옵션을 두어서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이번에는 그린 색상인 네뷸라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트에 재활용 누벅 가죽을 이용한 마이크로 스웨이드 인서트를 이용했습니다. 또한, 같은 가죽을 스티어링 휠에도 사용했다고 하네요. 내부는 블랙으로 북유럽의 깔끔한 느낌을 더해주고, 노란색의 안전벨트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이번 폴스타2 BST 에디션의 기본 사양으로는 파일럿 어시스트 픽셀 LED 헤드라이트, 360도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장비를 지원하는 플러스 패키지도 지원합니다.

 

신형 폴스타2 BST 에디션 230에는 78 kWh 배터리에서 공급받는 듀얼 전기 모터 탑재되어 이전 모델인 270과 같이 400마력을 생산합니다. 이 파워트레인 덕분에 4.4초 만에 100km 속도로 도달이 가능, 최고 속도는 205km, 최대 주행 가능 속도는 약 462km입니다.

 

 

이 신형 모델은 25mm 정도 지상고가 낮아졌으며, 올린의 2방향 댐퍼, 20% 더 단단한 스프링 및 전면 스트럿 바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21인치 알로이 휠에는 성능을 더욱더 살려내기 위해서 BST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피렐로 P 제로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신형 폴스타2 BST 에디션 230은 유럽과 북미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올해 3분기(9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