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6월에 브런치 작가 신청 진행을 했습니다.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글 쓰는 것에 언제나 재미를 느끼고 있었던 찰나에 알게 된 플랫폼인데요. 브런치 작가 신청은 매우 쉽습니다.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청 전에 글 3개를 써야 하고, 이 글을 쓰고 난 후에 신청을 완료하고 나면 심사 후에 메일로 알람이 옵니다.
처음에 [작가의 서랍]이라는 곳에 가서 글 3개를 신청해 줍니다.
https://brunch.co.kr/@e3b5d9a11b3c4df/1
https://brunch.co.kr/@e3b5d9a11b3c4df/2
https://brunch.co.kr/@e3b5d9a11b3c4df/3
이 글들은 제가 처음 쓴 글인데요. 이런 식으로 글을 3개 정도 쓰고 난 후에 신청 양식을 따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제 글을 첨부한 이유는, 이 정도만 쓰셔도 무난하게 좋은 결과를 받은 실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처음에 작가의 서랍에 글이 3개 정도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브런치 작가신청 진행 양식에 맞춰서 진행해 주시면 되는데,
- 자기소개 (300자)
- 브런치 활동 계획(300자)
- [작가의 서랍]에 저장해 둔 글이나 외부 작성글을 이때 불러와주시면 됩니다.
자기소개는 이력서에 쓰는 것처럼 정갈하게 쓰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해서 진솔하게 써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특이한 이력이 있다거나, 저처럼 해외에 살고 있는 분이라면 그 점을 어필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받으실 거라고 예상됩니다.
브런치 활동 계획에서 저는 제가 미래에 쓰고자 하는 글들의 목록을 적었습니다. 그때 적었던 목차들과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브런치 목차와는 다르지만, 대충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 큰 아우트라인을 보여주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작가의 서랍에 써놓은 글 3개를 불러오면 작가 신청은 끝나게 됩니다.
다른 웹사이트처럼 그냥 가입만 한다고 해서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런치 작가 선정이 완료되고 나면 자신이 원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고, 미래에 수입과도 연결 지어질 수 있으니 꽤나 좋은 플랫폼입니다. 요즘은 자기 브랜딩 시대이기 때문에 이런 웹사이트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자기 자신을 브랜딩 하기에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이렇게 해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한 번에 승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브런치 작가 수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정확히 없습니다. 저 또한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그대로 방치를 해두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조회수는 물론이고 브런치 책 발간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 제안이 온다거나 브런치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브런치 책 출간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 점을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 제안이 온다면 직접적인 수입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믿습니다. 직접적인 수입이 없는데도 계속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기보다 하나의 가능성이라도 더 가질 수 있게 꾸준히, 묵묵하게 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브런치 작가 신청해 보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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