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은 자궁에 발생되는 양성질환으로서 평활근에 발생되는 종양입니다. 근종이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 장막하, 점막하, 근층 내 근종으로 나뉘고 여성에게 아주 흔히 발병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늘은 자궁근종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대표 질환 중 한 가지인 만큼 바르게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질환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자궁의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근육 세포가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성장하는 호르몬 의존성 질환입니다. 자궁근종 환자는 연평균 약 10%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 되었으므로 여성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자궁근종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도 원인이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궁의 세포 중 한 가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자궁근종을 발병되게 하는 것인데 유전적 요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또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비만이나 초경이 빠른 경우, 폐경이 늦은 경우의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고 흡연, 운동, 출산을 많이 한 경우의 여성에게서 발생빈도가 낮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난포호르몬이 포함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게서 근종이 커졌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이와 같이 자궁근종은 아직까지도 확실한 원인이 없고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발병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근종 증상
1. 자궁근종 증상 - 비정상 자궁출혈
비정상적 자궁출혈이란 출혈의 위치가 자궁 내에서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질출혈이라 합니다. 생리 양이 엄청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지거나, 생리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생기거나 하는 중상입니다. 자궁근종에 의하여 내막의 형태가 변형되어 면적이 넓어지거나, 자궁내막 정맥의 확장돼서 혈전증이 생기가나 울혈이 되어 대량출혈로 이어져요.
2. 자궁근종 증상 - 불임
근종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 안에 있는 점막하 근종 혹은 별내 근종은 불임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종 자체만으로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아주 적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근종이 있더라도 그것이 불임의 원인이라 성급히 판단하기보다 불임을 유발하게 되는 다른 원인은 없는지부터 철저히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불임 여성들에게 근종이 발견될 수 있다고 하여도, 대개의 경우는 불임의 원인이 아니라 우연하게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종 제거 수술은 불임을 유발하게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평가해 본 이후에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히려 수술이 골반 유착을 일으켜서 불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궁 내 출혈은 자궁근육층이 수축하면서 출혈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근종이 있는 경우 이런 수축능력이 떨어져 출혈이 많아질 수 있어요. 하지만 여성분들의 비정상적 자궁내출혈증상은 반드시 근종이 아니어도 내막폴립, 호르몬 불균형, 자궁내막증식증 등등 다른 질환시에도 생길 수 있는 증상인데요. 증상이 심각하다면 반드시 감별하여 진단명을 알아내셔야 합니다.
3. 자궁근종 증상 - 월경 이상
자궁근종은 검진 때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으로 주요 증상이 월경 기간 연장, 월경 과다증, 출혈 또는 이물감 등이 발생하는 등 성장 인자 조절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자궁 주위의 혈관 이상을 일으켜서 월경 과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자궁근종 증상 - 무증상
자궁근종은 꼭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건강 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 모르다가 종양이 매우 커져서 아랫배 부분에서 만져진 다음에 병원을 찾는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꾸준한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자궁근종 증상 - 만져지는 혹
마른 분들일수록 이 증상을 느끼실 가능성이 높은데요. 피하지방층이 두꺼운 경우, 근종이 밖에서 만져지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근종의 크기가 클수록, 근육층 바깥쪽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을수록 아랫배에 촉진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아랫배만 단단하게 돌출된 경우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6. 자궁근종 증상 - 포만감
음식을 먹고 난 후의 포만감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소화가 되면 사라지지만 자궁근종의 크기가 크다면 자궁근종이 위를 밀어 올려서 식사를 하지 않아도 포만감을 일으킬 수 있어요.
7. 자궁근종 증상 - 아랫배 혹
자궁근종은 크기가 굉장히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랫배 쪽을 만졌을 때 혹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하며 자궁근종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에 혹이 만져질 정도로 크기가 커졌다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자궁근종 증상 - 빈뇨감
위치가 방광을 누르면서 소변이 마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 방광염으로 혼동할 수 있는데, 기간이 좀 길어지면서 빈뇨감이 느껴진다면 자궁근종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9. 자궁근종 증상 - 통증
자궁근종이 있다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통, 성교통, 골반통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근종이 직장을 누를 경우 변비가 생기거나 배변 시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근종이 커져서 상복부를 누르면 소화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대 정맥이나 좌골 정맥을 눌러 다리가 붓거나 정맥류가 발생하기도 하며, 신경관을 누르면 등이나 다리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물론 통증은 아주 여러 가지 질환의 증상이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자궁근종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으니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궁근종의 진단과 치료
자궁 근종은 골반 검사, 초음파 및 MRI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반 검사 중에 의사는 자궁 비대나 자궁 성장등의 근종의 징후를 찾습니다. 초음파 및 MRI를 사용해서 근종의 더 나은 사진을 얻고 크기와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데요.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는 근종의 크기, 위치 또는 증상에 따라 달라져요. 근종이 작고 증상이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근종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크기가 크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자궁 동맥 색전술, 자궁경 검사 또는 수술이 포함됩니다. 호르몬 피임약 또는 프로게스테론 등의 약물을 사용해서 근종의 크기와 증상을 줄일 수 있고, 자궁 동맥 색전술은 근종으로의 혈액 공급을 차단해서 근종을 수축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 검사는 작은 망원경을 자궁에 삽입해서 근종을 없애는 절차로, 근종을 없애기 위해 수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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