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란?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정상적인 역할을 하던 간세포들이 파괴가 되고, 흉터 조직으로 대치돼서 정상 간 조직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만성 간질환을 통틀어서 간 경화라고 합니다. 이런 간경화는 B형,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술에 의한 알코올성 간염이 흔하고 드물게는 유전질환과 자가면역성 질환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경화의 원인
간경화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간경화 환자의 약 69%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만성 B형 간염 이외에도 술을 자주 먹는 성인이 주로 걸리는 알코올성 간염도 간경화의 원인으로 많이 차지하고, 지방간, 경화성 담관염 등 유전적인 질환으로도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간경화의 원인 중 생활 습관으로 일어날 수 있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
1. 간경화 초기증상 - 황달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간경화가 진행이 되면 담즙의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않고 담즙 색소라고 하는 노란색의 빌리루빈이 혈액 속에서 증가하게 되고 조직등이 침착되어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간경화에 걸린 분들은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란색으로 보일 수 있는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간경화 초기증상 - 육체피로
간경화 초기증상을 뚜렷하게 어느것으로 정할 수는 없지만 피로감이 갑자기 몰려서 오는 것이 가장 먼저 우리가 알기 쉬운 초기증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체 피로로 인해 휴식을 취해도 보고 술을 멀리 해봐도 진전 이 없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3. 간경화 초기증상 - 소화불량
간의 기능은 단백질 대사로, 단백질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안전하게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조직이 손상된 간은 단백질과 지방을 해독하지 못하고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독성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독성 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속이 거북하고, 구역질이 나며 매스꺼운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4. 간경화 초기증상 - 복수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간의 섬유화에 따라 조직이 구조변화가 일어나고, 간의 혈청 단백질의 한 종류인 알부민의 합성 기능도 저하되게 됩니다. 알부민 합성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이 작게 변하며, 수분이 혈관내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부와 손, 발의 피하조직이 부종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대장에서 간으로 혈액을 운반하기 위한 문맥이라 하는 큰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서 대장에서 간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문맥이라 하는 큰 정맥의 압력이 높아져 문맥압 항진증, 림프가 림프절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들이 복부에 새어 나오면 복수가 되어버립니다.
5. 간경화 초기증상 - 입냄새
메치오닌 대사이상으로 소화기내에 유황화합물이 만들어집니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게 되는데 쥐 오줌냄새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에서 이 냄새가 나면 곧 간성혼수가 발생하게 되니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내진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6. 간경화 초기증상 - 식욕부족
육체피로와 함께 식욕부족이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욕부진과 육체피로는 모든 병의 원인과 초기증상이 되기도 하고 그날의 바이오리듬에 따라, 또는 기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밥맛이 없고 평상시 왕성하던 식욕도 점차 사라져 가면서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속이 더부룩할 경우 병원에 가보시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7. 간경화 초기증상 - 거미 혈관종
간경화 초기증상인 거미 혈관종은 앞가슴등에 약 1~3mm가량 붉은 발진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장된 모세혈관이 약 2cm 정도 우산살처럼 퍼진 모양이 나타납니다. 간경화에 의해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처리할 수 없으며, 혈액 중에 에스트로겐이 상승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간경화 초기증상 확인하는 방법
간경화는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고 간경화는 혈액검사, 간섬유화스캔 검사, 조직검사, MRI, CT, 내시경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 복수 치료법
간경화가 어느 정도 진행이 돼서 복수가 차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면 이뇨제를 사용해서 조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뇨제를 사용해도 호흡이 곤란하고 복부에 통증이 나타난 경우라면 복수 천자를 시행하는데, 복수 천자가 가장 빠르고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복수 천자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직접 배에서 복수를 빼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이 방법은 바로 복수가 빠지므로 복수로 인한 불편함은 빠르게 해소되지만 일시적인 방법이라서, 일정 기간이 경화하게 되면 복수는 다시 차게 되기 때문에 복수를 반복적으로 빼주어야 합니다. 또한 복수가 있는 간경화를 앓는 환자들 중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항생제를 통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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