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증상과 원인

자궁경부암 증상과 원인 총정리

자궁경부암 증상과 원인 총정리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걸리는 암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구조의 1/3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자궁경부는 자궁 하부의 질과 연결되는 장기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하부의 질과 연결되는 곳에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의 한 유형으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흔한 성병인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면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하지 않거나 방치하게 되면 자궁경부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편평 상피세포암으로 전체 자궁경부암 중 약 80%를 차지하며, 다른 하나는 선암으로 10~20%를 차지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편평 상피세포암과 선암의 특징을 모두 가진 혼합 암종은 전체 중 2~5%를 차지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1.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된다고 하며,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종류는 대략 150여 종이며 감염의 70% 이상은 1년 ~ 2년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소명되지만 HPV type 16, 18, 32, 33 등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상태를 유지하여 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으로 발전하면 이 중 일부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됩니다.

2. 성관계

성관계

 

두 번째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는 성관계입니다. 특히 16세 이전 일찍 시작된 성관계나 성 파트너가 많은 경우 그 외 성교 대상자의 성 대상자가 많은 경우 등과 같은 이유는 자궁경부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나이

나이

 

자궁경부암은 30세 이후 발병률이 증가한다고 하며, 암의 발생 평균연령은 0기는 35세, 1기 이상은 45세 정도, 이후 50대가 가장 많이 자궁경부암을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 외 여성의 분만 횟수, 개인위생, 흡연, 음주 등 감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존재합니다.

 

자궁경부암 증상

1. 출혈

출혈

 

보통 경미한 출혈로 생리 간 출혈이나 성교 후에도 심한 운동이나 힘을 줘 변을 본 후에는 접촉 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출혈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질 분비물

질 분비물

피를 흘리기 전에 분홍색을 띠는 분비물이 보이며, 병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출혈과 질 분비가 심해지며, 궤양이 심해지며 2차 감염으로 인해 악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통증

통증

 

자궁경부암은 통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암이 진행되기 전에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주위 장기를 침범하면 신장이 팽창하며, 허리가 아파 골반을 침범하면 방사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광이나 직장에 침범하면 혈뇨, 변비 등의 배뇨 활동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배뇨 이상

배뇨 이상

 

마지막으로 배뇨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배뇨를 담당하는 요관이라는 것이 자궁경부에 붙어있는데, 이 부위까지 암이 전이되어 막히는 경우 배뇨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 진단과 검사

자궁경부암은 증상과 자궁질경부의 진찰 소견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의심되는 병소를 생검하여 확인합니다. 조직생검, 원추생검, 경관 내 소파술과 조기 발견법으로 확진을 합니다. 그 외에 초음파 촬영,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국한된 종양과 주위 조직의 확산을 감별하며, 임파절 전이, 종양 크기, 파급정도 등을 파악합니다.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되면 혈액 검사를 통해 신장 크레아티닌 수치, 간 수치, 빈혈 등을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하며, 진행된 암은 흉부 X선 촬영, 양전자 단층 촬영 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