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3회 줄거리 리뷰

신성한, 이혼 2화가 그렇게 끝나버려서 3회부터는 어떤 줄거리가 펼쳐질지, 또 어떤 답답하고 숨 막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다려졌는데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4화 예고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신성한, 이혼 3회 줄거리 리뷰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 청소를 맡고 있는 애란이 신성한을 찾아옵니다. 바로 자신의 무능력한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서였죠. 그리고 자신을 구박하고 괴롭히는 시어머니를 탈출할 꿈을 꿉니다. 자신은 그렇다 쳐도 자신의 딸까지 못살게 굴고 손찌검한 것은 참을 수 없던 그녀였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를 폭행했던 그녀이기에 승소하기에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애란은 자신의 몫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사실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은 남편이 구매했던 남편의 건물이었기에, 그녀는 재산분할을 받아 자신의 몫을 챙기길 원했는데요. 

 

 

남편은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어 자신을 혼자서 돌본 노모가 안쓰럽지도 않으냐고 되려 묻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와이프가 당한 것은 생각도 하지 않은 것이죠. 애란은 이혼을 하고 나서 시어머니께 사과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가끔은 우리 엄마도 이해하기 힘든데 내가 왜 엄연한 남의 엄마까지 이해해야 하는 건지?)

 

 

신성한의 조카 기영이는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삼촌인 신성한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영의 새엄마이자 새로운 인물이었던 진영주가 금화로펌의 박유석에게 신성한을 만나달라고 부탁했고, 박유석은 신성한을 찾아갑니다.

 

 

그가 성한에게로 와서 이제 더 이상 조카 기영을 만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여기서 신성한이 피아니스트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이유가 밝혀집니다. 박유석은 성한의 여동생이었던 주아의 이혼소송을 맡았었고, 질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아가 죽고 그로 인해 분노한 성한이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것이었죠.

 

 

알고 보니 박유석은 돈에 눈이 멀어 일부러 소송에서 패소한 것이었고, 신성한은 동생을 잃고 이제는 조카까지 잃을 상황에 처합니다.

 

 

서진은 이혼 후 방송에 복귀하기도 힘들고,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라 따로 일을 구하기가 어려워 신성한에게 일자리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고장 난 문을 고쳐주고 채용되죠.

 

 

여기서 또 새로운 케이스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장형근이 떠난 아내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미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그녀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녀는 거절하죠. 아마 신성한이 그의 이혼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성한은 애란의 이혼 케이스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여기서 또 박유석을 만나게 됩니다. 남편을 보호하는 변호사 박유석. 이번에는 누가 승소할 수 있을까요? 

 

곧 공개되는 신성한, 이혼 4화로 또 리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