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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시즌4 최종화 리뷰, 후기 (스포 있음)

by O_Sean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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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메리엔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조는, 고민 끝에 그녀를 그냥 길거리에 버리기로 합니다.

조 입장에서는 죽은 메리엔이 발견되어 줄리엣에게 알려지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었죠.

적어도 자신의 엄마가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랐던 조 입장에서 마지막 배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길거리 벤치에 메리엔을 버리며 작별 인사를 하는 그.

 

 

다음 날 수업에서 리스가 숲 속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하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황급히 수업을 마무리합니다.

 

 

나디아는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케이지를 벌써 감쪽 같이 없애버린 조. 하지만 에드워드는 그런 나디아의 말을 믿습니다.

 

 

나디아는 조가 심상치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더욱 깨닫고 그를 더 파보기로 결심합니다(제발 멈춰ㅠㅠ).

 

 

케이트는 조를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로 합니다.

조 또한 아버지가 심어둔 사람이냐고 괴롭다고 하죠.

그도 그럴것이 케이트의 아버지 톰은 그녀를 모두 다 관찰하고, 심지어 생리 주기, 잠자리를 함께했던 남자들 이름까지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의리남(?) 조는 케이트의 아버지인 톰을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와 나디아는 어떻게 조의 집으로 들어갈지, 어떻게 조를 고발할지에 대해서 계획을 짜기 시작합니다.

 

 

톰의 작업실에 잠복하기 성공한 그는, 처음에 그를 때려눕힐 생각이었지만 실패하고,

그와 몇 번의 대화를 더 나눈 후 그를 잠들게 합니다.

 

 

그리고는 그를 묶어두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는 순간, 톰의 경호원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를 단번에 죽이고, 톰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눈 후 그 또한 죽입니다.

케이트를 향한 과보호 또한 자신의 의무였다고 말하는 그를 살려둘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 살인을 끝으로 조는 자신을 죽이기로 결심하는데요.

강에 몸을 던집니다.

 

 

그리고 나디아와 메리엔이 공모했던 계획에는 조를 죽이는 것이 아닌, 메리엔을 잠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옥시를 먹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시켰지만, 알고 보니 베타 차단제를 먹고 심장 박동이 느려진 그녀가 죽은 척을 한 것이죠.

 

그리고 나디아가 조의 뒤를 밟고 메리엔에게 주사를 놔줘서 그녀를 살렸는데요.

이제 메리엔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조이기 때문에 메리엔은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한 번 더 반전을 줘서 오히려 몰입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역시나 조는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가까스로 그를 발견한 경찰이 그를 살려냈고, 케이트가 그를 찾아옵니다.

톰이 자신을 시켜 리스를 죽이게했다고 실토한 그는 그녀와 함께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보는데요.

 

 

한편 나디아는 에드워드와 조의 집에 침입해 모든 자료를 찾아냅니다.

리스에 대해 집착적으로 자료를 모아놨던 것들도 다 사진을 찍고 그들의 계획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차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던 에드워드는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조가 나타납니다.

겁에 질린 나디아에게 해치지 않을거라고 안심시키는 조.

 

 

결혼식장을 박차고 뛰어나갔던 레이디 피비는 태국으로 가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됩니다.

 

 

조는 케이트와 함께 뉴욕으로 돌아가 조나단이 아닌 조 골드버그의 이름을 되찾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돈의 힘, 권력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그리고 케이트와 함께 인터뷰를 하는 조.

 

 

알고 보니 나디아는 해치지 않았지만, 에드워드를 죽인 조.

에드워드에게 리스를 죽인 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운 후, 그런 사실을 알게 된 나디아가 그를 죽였다고 설정했죠.

여기서도 또 반전을 주었는데요.

정말 자비 없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너의 모든 것 시즌4는 끝이 났는데요. 후속작이 나오는 것보다는 여기서 끝내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고 좋다는 생각입니다.

 

과연 후속작이 나올지는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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